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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아프리카 선교소식입니다. -백남일 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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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아프리카 선교 소식(123)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이사야 61:1)

 

우리의 참 소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성도 여러분 모두 강건하신지요?

언제나 신실하게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시는 파리장로교회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사역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0여 년간 여러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중에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콜레라 등 다양한 전염병을 겪었고, 말라리아 등과 함께 살았지만 이번 같은 전 세계 대유행 전염병은 처음 겪는 일이고, 이동 제한 조치로 저희가 섬기는 교회들과 여러 사역들이 갑자기 중단되었을 때 많이 당황되었지만, 가능한 방법들을 찾는 중에 인터넷과 전화로 성도들을 격려하고, 성경 통독과 묵상 나눔, 중보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나이드신 분들이라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까 염려했지만, 85세된 할머니도 인터넷 채팅으로 읽은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찬양도 하면서 영적 생활을 함께 나누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전도와 영성 센터를 통해서 저희와 연결된 한 부부는 멀리 지방의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데, 부부가 다 코로나 19에 결렸는데도 검사도 못 받고 적절한 치료도 못 받아 육신적, 정신적으로 힘들고 답답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서 김 선교사와 두 달째 정기적으로 통화하며 신앙 상담을 합니다. 함께 말씀을 읽고 받은 은혜를 나누고,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의 은혜로 남편은 2주 전에 다 나아서 다시 일 할 수 있게 되었고, 부인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지만 많이 좋아졌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할 때, 육신의 질병만이 아니라 영혼의 회복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하심에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동안 난민 사역은 비대면으로 부분적으로 밖에 할 수 없었는데, 이제 다음 주부터 최대한 거리 두기를 하면서 다시 난민 지원사역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전염병 유행시에는 경제적 빈곤층과 사회 소외 계층이 이중, 삼중고를 겪게 되는데, 비좁은 곳에서 여러 식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주거 환경과 위생을 위한 비용 문제 등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저희가 힘 닿는 대로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서 속히 프랑스를 비롯해서 전 세계가 전염병의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기도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사회적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나누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헤쳐 나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섬기시는 파리장로교회와 성도 여러분들의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돌보시는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시고, 그 분의 날개 아래 보호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520

                                                               백남일 김유경 올림

 

* 함께 기도해 주세요

-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코로나 19 사태 기간에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한 복음 전도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 교인 두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한 달 동안 혼수 상태에 있다가 최근에 의식이 회복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데 주님의 치유의 능력으로 후유증없이 속히 회복되도록

- 감염에 더 노출되어 살고 있는 난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필요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도록

-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코로나 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현지 교회와 영성 센터, 여성 사역 등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있도록

- 저희가 주님 주시는 강건함과 성령 충만함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믿음으로 잘 극복하도록